
[블로그뉴스=이정련 기자] 의성군은 여름철 강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지역의 벌채 사면 정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은 생활권 주변 임야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하지만 나무 제거로 지표면이 노출되면서 비가 올 때 토사가 흘러내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사전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산림기술자 및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등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3단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벌채 사면의 수로를 정비하고 지반을 다지는 사전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 사면 보강이 필요한 구간에는 설계를 거쳐 사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응급복구장비를 미리 확보해 상반기 중 모든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벌채사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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