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뉴스=이정련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는 3일 서울 종로구 대학 디지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고성환 제8대 총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업적 소개와 기념집 봉정, 이임사 순으로 이어졌다. 조남철 제6대 전 총장이 축사를 맡아 재임 기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성환 총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도전과 고민의 순간도 있었으나 모두 보람찬 추억으로 남았다”며 “대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방송대의 존재 가치를 높이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인 만큼 후임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이 합심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22년 취임한 고 총장은 재임 기간 중 데이터허브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에듀테크 융합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대학의 디지털 전환에 주력했다. 또한 가상실험실습 콘텐츠 공유 플랫폼인 오펜브이랩 (OpenVlap)을 구축해 교육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글로벌 교류 강화에도 힘써 해외 거주 학생을 유치하고 몽골과학기술대에 MUST-KNOU 한국학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중앙도서관 재개관과 안양시학습관 이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련 기자
master@blog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