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11일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제23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귀농교육은 귀농 예정자를 포함한 5년 미만 영농 기초단계의 농업인을 위한 과정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총 7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작물팀별 현장 재배기술 교육, SNS마케팅 및 귀농 선배농가 현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농 초기 맞춤식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하이투자증권(사장 김경규)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73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배당금 총액은 약 293억원으로 2019년 연결기준 잠정 순이익 849억원 대비 34.5%에 달한다.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722억원, 당기순이익 849억원을 실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이는 기존 핵심 사업인 기업금융(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성장과 상품운용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경북 군위군은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에 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약․화학비료의 과다시용과 유기물 감소 등으로 악화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 품질향상과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항산화기능성자재, 친환경토양소독제, 친환경제초용 우렁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군위군은 12일 이와 관련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신청대상은 군위군 내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벼, 채소, 과수, 특작 등의 작물에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해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경북 김천시 대덕면 산업팀은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 연접지의 가랑잎과 고사목 등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지역을 정비했다고 밝혔다.대덕면 직원과 산불 감시원 등은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림에 인접해 있는 논, 밭 주변을 정비하고 농산폐기물을 제거했다.이강수 대덕면 주무관은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산림 인접 지역의 인화물질을 집중 제거하고, 산불예방 지도 단
경북 성주군은 ‘제9기 성주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90여명을 선발, 다음달 13일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현지농가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농업인대학은 참외재배실용(참외기초), 참외(심화), 병해충 무인항공방제기운영(드론), 2030 청년농업인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중 2030 청년농업인양성과정은 지난달 모집을 완료했다.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바탕으로 교육을 추진 중이다”며 “올해는 참외기초와 청년농업인과정을 신규개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의 ‘2019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권준혁 학생이 우수사례로 선정 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은 계명문화대학교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정부 사업으로 기업 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다.권준혁 학생(기계과, 2학년, 23세)은 중소기업 K-ESP(중소벤
무농약으로 키운 대구 팔공산 미나리가 오는 15일 본격 출하된다.팔공산 자락에서 3개 작목반 64명 회원이 정성껏 키워낸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특히 생채로 먹는 대구 미나리의 특성상 안전을 위해 클로렐라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는 등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제철을 맞은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대구시 동구 미대동, 구암동, 용수동, 미곡동, 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동구 검사동 대구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신종코로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12일 대구시는 신종코로나 여파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10% 이상 감소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기업당 10억원, 소상공인 1억원 한도로 은행 대출 금리의 1.7%~2.2%까지 1년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200억원으로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 지원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또 여행·운송·음식·숙박업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대구시는 창업·경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으로 식품안전분야 예비비 총4억7200만원을 투입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용 위생투명마스크 5만3589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신종 CV 확산방지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위생투명마스크는 도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5만3589개소에 한 세트씩 지급된다. 위생투명마스크 1세트에는 바디2개와 리필필름 25개가 담겼다.경북도는 이와 함께 으뜸음식점, 관광지 주변 대형업소에 식품진흥기금으로 손소독제도 중점 지원해 불특정 다수 이용객들의 신종 CV 감염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구 수성구청의 대표적인 ‘주민 소통의 장’ 수미창조 포럼이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수성구청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에 의한 행정’을 추구하기 위해 ‘수미창조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는 포럼’이란 의미의 이 포럼은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포럼’을 첫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18회의 수미창조 포럼이 개최됐다. 그 동안 제안된 내용은 52개이며 참여자는 709명에 달한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지역 이차전지 기업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구미 유치와 관련해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략수립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는 친환경차의 의무생산제도 도입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출이 본격화 되는 기점으로 리튬이차전지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궤도로 진입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이에 대해 구미시는 기존
경북 의성군은 12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pvc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면허증 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종이 코팅 형태의 기존 면허증에서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pvc카드로 발급, 30분 이상 소요되던 조종사 면허증 발급시간이 5분으로 대폭 단축돼 민원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종이 코팅 형태의 기존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 현상 등으로 쉽게 훼손돼 그간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새로운 면허증은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고 △면허증의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내장되어 있
대구미술관은 오는 5월 17일까지 ‘소장품 100선’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소장품 100선’에서는 대구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1307점 가운데 100점의 작품을 선별해 소개한다.엄선한 작품들은 시기, 매체, 표현 방식별로 어미홀과 2, 3전시실에 배치돼 근대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큰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5m 높이에서 힘차게 쏟아져 내려오는 이이남의 ‘박연폭포(2011)’를 시작으로 1층 어미홀에서는 임옥상 ‘대한민국 헌법(2014)’, 데니스 오펜하임 ‘스플래시 빌딩(2009)’, 토니 크랙 ‘관점(2011)
‘벌 수염 사나이’로 유명한 ㈜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자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프로폴리스를 기부했다.1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전달한 프로폴리스 106병은 대구적십자사와 대구시의 지원 물품과 함께 자가격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상규 대표는 벌 수염 세계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 지난 메르스사태 때도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에 프로폴리스를 기탁하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또 네팔 근로자들을 위한 쉼터와 기숙사를 지어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사업 후원금 기부, 기아대책 필란트로피 나이트에
경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에 나섰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온 대응 상황과 향후 분야별 추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브리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사태 장기화로 민생, 경제, 관광 등 지역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뤄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이후 11일 현재 총 28개국에서 4만3천여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그 여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영남이공대가 기계계열 취업률 78.8%(2018년 2월 졸업 기준)를 달성하면서 이공계열 강세 대학임을 입증했다.영남이공대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취업률이 78.8%로 전년도 77.3%보다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학 측은 “특히 이번 취업 성과는 포스코, SK하이넥스, LG화학 등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처를 연계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이번 성과는 영남이공대 기계계열에서 볼 수 있는 특화된 취업 시스템이 바탕이 됐다.영남이공대는 스웨덴 ‘ABB로봇센터’와 독일 ‘지멘스아카데미’ 등
경북지역의 농산물 안성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GAP 인증현황 조사 결과 도내 인증농가수가 전국 9만9050호 대비 22.5%인 2만2258호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이는 2018년 2만632호 대비 7.9%(1626)증가한 수치다.인증면적은 전국 11만2106ha 대비 19.5%인 2만1804ha에 이른다.품목별로는 사과 7475호(7946ha), 포도 2860호(2106ha), 복숭아 2044호(1556ha) 등 GAP인증 관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과수류 인증
DGB캐피탈은 11일 캄보디아 소액대출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고 Cam Capital Plc 법인을 출범했다고 밝혔다.DGB캐피탈은 앞선 지난해 7월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국내외 인허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인수회사는 2015년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소액 담보대출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현지법인이다. 향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법인장으로 선임된 로스 티어릿은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 현지인 법인장으로 캄보디아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DGB측은
경북 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김천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0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및 친환경농산물 유치원 급식 지원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지역 단설․사립유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유치원 무상급식은 민선7기 김천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유치원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초등학교 급식 지원단가와 동일한 수준에서 병설유치원 190일, 단설․사립유치원은 220일을 지원한다.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정부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고강도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구에는 다행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대구시는 그동안 확진자의 접촉자 19명, 우한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30명을 통보받아 관리했으며, 의심신고도 매일 증가해 지금까지 160여 건에 이른다.이들 중 아직 잠복기가 지나지 않은 의심신고자 3명은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진단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잠복기가 끝나지 않은 40명도 자가격리에 준하는 관리를 받고 있다.관리중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