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푸드팩토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시청에서는 푸드팩토리 김경민 대표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푸드팩토리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컵과일 전문 제조회사로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컵과일(파인애플 제외)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사과, 배 등 과일 절단 시 생기는 갈변 방지 기술 및 절단 시 미생물 번식이 빨라지는 것을 더 신선하고 미생물 억제 할 수 있는 포장기술을 개발해 관련 특허 4건 보유하고 식품 포장용 용
대구서부도서관이 7세 이하 영유아에게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준다.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지를 둔 도서관 자료대출회원 중 7세 이하 영유아를 둔 보호자다.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어린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1인 1점의 장난감을 15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장난감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유놀이실도 운영한다. 회원가입 없이 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면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대구서부도서관은 대구지역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신세계와 초록우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오는 4일부터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시민안전테마파크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제품과 관련한 올바른 안전 습관과 위험 인지능력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된 예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의 체험 콘텐츠는 ‘안전 감각으로 찾아봐요’, ‘만져봐요’, ‘기억해요’ 3가지로 구성됐다. 게임형 콘텐츠와 안전 퀴즈게임 등을 통해 ‘안전’과 ‘흥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찬 시민안전테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대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사업별로는 공동체의 초기 형태인 주민모임 형성에 초점을 맞춰 단계별로 나눈 ‘만나자’ ‘해보자’는 3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거나, 활동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각 40곳, 19곳을 선정해 각 100만 원, 2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마을(읍·면·동)의 변화를 원하는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마을넷(net)’은 공동협력을 통해 마을의
대구한의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구글 플랫폼을 사용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계한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교양교과목을 신설·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 과목은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와 협업, AI, 빅데이터, VR, 미디어 크리에이팅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다.대구한의대는 또 이러한 플랫폼을 여러 교양교과목 및 전공교과목과도 접목, 대학의 모든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와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구한의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구글 기반의 G-Suite 서비스를 도입
경북 김천시 농소면 농민회는 지난달 31일 폐농약병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농소면의 논이나 하천, 들에 버려져 있는 폐농약병과 농약 봉지를 깨끗이 거둬 혹시나 모를 환경오염을 미리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3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약 5000만여개 이상의 폐농약병이 발생하지만, 수거는 약 4000만여 개로 수거율이 약 73%다. 폐농약병의 잔류농약이 그대로 노출돼 생명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소면 농민회는 폐농약병 수거활동으로 마을 주민들 스스로 폐농
해병대 협약대학 학군 운영협의회(운영위원장, 영남이공대 김용현 교수)가 지난달 30일 협약대학 학군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충무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해병대사령부 관계자 및 협약대학 학과장 등 교수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는 2020년 해병대 부사관 모집 계획, 병영체험 등의 운영 계획 발표와 강조 사항 전달,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운영위원장인 영남이공대 김용현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여러 제안들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운영협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도 세계 최강의 해병대 부사관을 육성
경북 구미시 산동면 환경자원화센터 소각로 대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9일부터 착공한 소각로 대정비 공사는 총 32억원을 투입해 소각기 보일러 수관 교체, 탈질설비 보강 등 미래형 폐기물 처리장으로 탈바꿈했다.소각시설 운영의 가장 핵심적 기술은 소각로 온도 제어이다.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에 온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수관(水管)이 맡고 있다.두께 6mm의 수관은 특수 합금재질로 고온의 물과 스팀에 의해 관로의 부식이 진행되므로 4~7년 주기로 교체해 주어야한다.이에 따라 노
경북 의성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LPG 1t 화물차 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조기폐차 사업은 의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조기폐차 시에는 신청차량 기준가액의 70%를 지급하고 2020년 1월1일 이후 출고된 차량(경유차 제외) 구입 시 신차 구매 지원금으로 나머지 30%를 추가 지급한다.LPG 1t 화물차 구입 지원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은 최근 대구시의 남부정류장 후적지 지구단위계회안이 확정됨에 따라 만촌역에 출입구 4곳이 추가 설치된다고 3일 밝혔다.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은 김부겸 의원의 공약 사업 중 하나다.이날 김부겸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구시가 확정한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라 옛 남부정류장 자리에는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또 대구 지하철 2호선 만촌역에 만촌네거리 수성대 방향과 남부정류장 방향,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 방향 등 출입구 4곳이 추가로 생길 예정이다.현재는 만촌2동과 범어동 방향 2곳에만 출입구가 있
대구시교육청이 교육 활동과 무관한 메시지, 개인 SNS 노출 등에 따른 교원들의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신 교원 안심번호’를 제공한다.시교육청은 지난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했다.당시 안심번호로 교원 마다 개인별 ‘050번’을 제공했으나 ‘050번’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생소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만 가능해 발신 시에는 개인 번호가 노출돼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시교육청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 올해부터 교원 개인 휴대폰과 교실번호를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익숙하고 전화와 문자 수·발신이 가능
경북 김천시와 (주)동희산업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희산업은 334억을 투자해 2000㎡ 규모의 전기차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을 2021년까지 증설하고 최소 20명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동희산업은 지난 2014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 부지에 김천공장을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미래 자동
식음료조리계열의 채용연계형 해외 연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은 지난달 31일 23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호주(시드니) 연수발대식을 가졌다.지난해 이맘때 호주로 연수를 떠났던 15명의 학생이 전원 현지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높은 관심 속에서 참가 학생이 8명이나 늘었다.이러한 성과는 영남이공대가 정부 지원에 적극 참여한 덕분이다.‘K-Move 스쿨사업’에 참여한 15명의 학생은 8주 동안 호주 요리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 과정을 받게 되며, 과정 기간 수료 후 현지 기업 채용이 연계 된다.또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시의 ‘2019년 도시농업 활성화 기여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대구시 지자체와 학교, 농업기술센터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농업박람회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영 주말농장 조성 ▲GB지역 내 도심 속 행복농장 조성 ▲학교·옥상·베란다 텃밭 조성 ▲건물벽면을 이용한 수직정원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기게 됐다”며 “주말농장 등을 가족 및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만
DGB금융그룹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대구시에 자활근로자를 위한 마스크 2만여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이승호 대구시경제부시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수동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마스크 구입 비용은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그룹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 그 의미는 배가 됐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 등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자 분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작은 정
경북 구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택시 등 여객운수사업장에 강력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시행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버스터미널 2개소와 시내버스 205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시민들과 접점에서 일하는 종사자 보호와 2차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또 버스정보시스템(BIS) 영상홍보, 터미널 및 시내버스 차량 내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경북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아원(대표 김학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시청에서는 아원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진행했다.아원은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한 방산용 회로카드, 군용전화기, 함정용 정비장비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방위산업 기업이다.지난 1989년 아원엔지니어링으로 설립 후 2001년 법인으로 전환,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과 2013년 공장 증축을 하는 등 30년 넘게 구미에서 경영한 장수기업이다.아원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0
대구지역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 성금액을 경신하고 마무리됐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106억29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동성로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6.1도를 기록했다.올해는 575개의 기업이 63억3000여만원을, 개인 1만4800여명이 42억9800여만원을 기부하에 동참했다.한국감정원이 6억원을 기부했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4000만원을 기부했다.지역의 향토기업들도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경북 의성군은 설 연휴동안 군민과 귀성객 1000여명이 의성컬링센터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귀성객들은 의성컬링센터에서 ‘귀성객 컬링체험’을 하며 컬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 화합의 웃음꽃도 피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의성컬링센터는 이번 체험을 위해 설 연휴기간 이전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또 안전하게 컬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컬링이론 교육 △아이스 워킹 △스위핑 체험 △반 코트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체험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강습도 진
대구 서구청이 보건소에 음압시설이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서구청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방역체계 점검에 나섰다.서구청은 지난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책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대응근무체계에 들어갔다.또 보건소 주차장에는 음압시설이 구비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긴급 진료 및 검체 채취 등을 진행하며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아울러 5개팀 25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