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고령 대표 축제 26일부터 시작
4월~5월 벚꽃·문화축제 연이어 개최

영덕대게축제. 경북도 제공
영덕대게축제. 경북도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도가 ‘2026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봄 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봄철 대표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봄 축제는 지난해 산불로 일부 행사가 취소된 이후 처음 본격적으로 열리는 만큼 지역 회복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우수축제인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대게 낚시와 통발 체험, 대게 특별 판매,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고령대가야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를 주제로 종묘대제와 가야금 공연, 별빛쇼, 역사 토크콘서트 등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월에는 안동 벚꽃축제(1~5일),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1~10일),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3~5일), 포항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4~5일), 상주 비박 페스티벌(4~5일), 의성 남대천 벚꽃축제(11~12일),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4월 25일~5월 5일)가 이어진다.

5월에는 문경 찻사발축제(1~10일), 영주 선비문화축제(2~5일), 영양 산나물축제(7~10일),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14~17일)가 열린다.

경북도는 축제 기간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 지원을 확대해 방문객 유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봄 축제가 관광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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