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시는 노곡동 침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24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침수 사고 이후 마련된 재발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다으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운영관리, 시설·기술, 비상대응체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운영관리 분야에서는 매뉴얼 숙지 여부와 실무교육 실시, 점검일지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인적 오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설·기술 분야에서는 수문과 제진기 등 주요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와 전기설비, 감시제어시스템의 성능을 점검해 설비 결함에 따른 가동 중단을 예방한다.
비상대응체계 분야에서는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락체계 구축 여부와 양수기 등 긴급 장비 배치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긴급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개선 과제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5월 예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펌프장 가동훈련에도 참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근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예원 기자
master@blog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