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수성구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들이 진밭골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지난 27일 열린 수성구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들이 진밭골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진밭골 산림공원 일대에서 2024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통장연합회, 범물1동·범물2동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 진밭골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 더미 속 곳곳에 숨겨져 고통받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인형을 찾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23개 동에 겨우내 방치됐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성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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