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영천시청 제공)
영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영천시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기술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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