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건강한 가정 위한 예비 교육 제공
청년 결혼인식 개선 강좌…지난해 90.2% “강의 만족”

대구행복진흥원 ‘2024 청바지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 ‘2024 청바지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2024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 가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바지 아카데미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된 결혼 예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청년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90.2%)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도 취업부터 결혼생활까지 현실적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스피치, MBTI에 따른 대화법, 취업, 경제, 부동산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다룬다. 대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바지 아카데미는 4월 24일~7월 10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70% 이상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팔공호텔에밀리아 20% 할인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교육생 중 올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여성 한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결혼과 미래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청년 세대를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대구 청년이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바지 아카데미는 대구시민 중 대학생, 예비부부 등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각 교육시작 전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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