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이 23일 올해 첫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이 23일 올해 첫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경북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23일 운수면에서 올해 첫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귀농인연합회의 재능기부자로 이뤄진 봉사단이 운수면 유리의 취약계층 1가구를 방문, 낡은 벽지와 장판, 전등을 교체하고 집을 깔끔히 정돈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1년에 10회 정도 재능 나눔을 펼치는 고령군귀농인연합회의 봉사활동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다.

귀농인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이 봉사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이번 3월은 귀농인연합회의 대가야축제 운영부스 참여로 1주일 앞당겨 진행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를 함께해주신 귀농인연합회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귀농인들의 지역 참여와 소통 강화로 고령군 정착에 도움이 되고 지속적인 봉사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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