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 25개 품목 추가 선정…60% 늘어
다양한 답례품 구성으로 모금 활동 강화 기대

경산시 답례품선정위원회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경산시청 제공)
경산시 답례품선정위원회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경산시청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승마체험권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과 동물원 이웃집수달 입장권을 비롯해 주스류 ㈜프레쉬벨, 견과류 ㈜더한줌, 김치절임분말류 ㈜더밥, 도라지청류 유경식품, 차류 농업회사법인 ㈜대본, 막창류 ㈜와룡식품 등 8개 업체의 25개 품목이다.

이는 기존의 40개 품목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이 크게 확장됐다.

경산시는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이달 중에 세부 사항 협의하고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 기부자들이 4월에는 추가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윤호 경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구성한 만큼 고향의 발전도 이루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다양한 답례품도 받아 가는 1석 3조의 제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를 만들어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소식을 게시판에 소개해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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