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2024학년도 학생임원 임명식에서 박지은(1열 왼쪽에서 6번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학생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2024학년도 학생임원 임명식에서 박지은(1열 왼쪽에서 6번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학생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과학대는 지난 19일 교내 LIS국제세미나실에서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학생 임원,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48명의 학생임원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서 하성채(방송영상제작과 2학년) 총학생회장과 신은아(여·치위생과 3학년) 총학생부회장이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또 이세계(간호학과 3학년) 대의원 의장, 송채원(여·전문스포츠지도과 2학년) 대의원 부의장, 김경엽(방송영상제작과 2학년) 교육방송국 실무국장, 장지향(여·방송영상제작과 2학년) 학보사 편집국장, 유다연(여·간호학과 2학년) 한별편집국 편집국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48명의 학생 임원들은 1년간 대구과학대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건전한 대학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관련한 총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성채 총학생회장은 “학생임원들은 학생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임원은 학생들의 눈과 귀와 입이 돼 관심을 촉발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공동체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의 주인인 학생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문화 조성의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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