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이불 담요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이불 담요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겨울철을 맞아 ‘입주민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28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지산5단지를 시작으로 영구임대단지 1800세대에 이불담요 등 방한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빈대 출몰’에 대응하기 위해 지산5단지 영구임대단지에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12월까지 직영관리중인 영구임대주택 6546세대에 특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취약계층이 보호받고 입주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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