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폐전선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폐전선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경북 영천시 폐전선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9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7분께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폐전선 야적장 더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자 오후 4시께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30명과 장비 68대를 투입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45%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적장에 깔린 폐전선 전체가 불에 타면서 고열로 접근하기가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크다”고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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