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 숭모제. (구미시 제공)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 숭모제. (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경북 구미시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을 맞아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탄신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 자료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는 초헌관(이철우 도지사), 아헌관(구자근 국회의원), 종헌관(김영식 국회의원)의 순서로 숭모제를 거행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기념식은 박 대통령 기념 영상 상영,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유족 대표 인사에 이어 시민이 참여한 국민교육헌장 릴레이 낭독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 숭모제. (구미시 제공)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 숭모제. (구미시 제공) 

축하공연에는 신유, 김양 등 인기가수와 구미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동상 주변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와 박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이 전시돼 체험 볼거리를 더했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찾아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할 수 있다’ 정신으로 50만 인구, 500억 달러 수출도시 구미시를 재창조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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