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기본 계획. (군위군 제공)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기본 계획. (군위군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군위에 시니어 친화형 체육센터와 연계한 전국 최대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21일 군위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로 100세 시대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는 총사업비 70억원(국비 30억,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돼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연면적 약 2500㎡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전국 최대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조성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시니어 실내체육관과 GX실(요가·댄스),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시니어 친화형 헬스장, 메디컬룸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김진열 군수는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스포츠도시의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군위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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