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이월드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이월드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이월드는 24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에 등록된 19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증 발급 대상자(누적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오는 2024년 3월 23일까지 1년간 이월드 자유이용권 구입 시, 동반 1인에 한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30여 곳의 할인가맹점에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병순 이월드 대표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대가 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워풀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욱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활력 넘치고 파워풀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대구 자원봉사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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