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경산시 소재 대학 최초로 여자 축구부를 창단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가 경산시 소재 대학 최초로 여자 축구부를 창단했다. (대경대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대경대가 지난 20일 경산시 소재 대학 최초로 여자 축구부를 창단했다.

대경대 여자 축구부는 신입생 총 22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남자 축구부와 협업을 통해 선수 구성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자 축구부 선수 중 군사학과 23학번 이아름 선수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3년 제1회 덴소컵 여자대학축구 정기전에 선발돼 일본 대학 축구 연맹에서 주최하는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경산시 소재 대학 최초로 대경대에서 여자 축구부를 창단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여자 축구부 창단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한국 축구 산업 발전에 큰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대경대 여자 축구부가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체력과 기술을 공고히 다져나가 우리나라 여자 축구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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