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대구의료원 제공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2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자료사진=대구의료원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6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 2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62명 중 지역이 5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 부산 35명, 대구 13명, 광주 3명, 대전 9명, 울산 11명, 강원 20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23명, 경남 42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6명, 외국인 1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67명 증가한 5만 4636명이며 완치율은 77.81%다. 사망자는 20명 증가한 1185명(1.69%)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4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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