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지역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미발생 일수가 12일로 늘었다. (블로그뉴스 DB)
7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명이 늘어 나흘만에 두자릿 수로 떨어졌다. (블로그뉴스 DB)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명으로 전날(145명)보다 56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2만7284명이다.

신규 확진자 8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1명이다. 수도권 외에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대전 각 1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누적 47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9명 늘어 누적 2만4천9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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