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경북 경산에서 27일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구미시 제공)
14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자료사진=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14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난 711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일가족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나왔다. 다행히 최근 이어진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발 지역사회감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 거주하는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이 확진자는 고국을 방문한 후 지난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의 해외유입사례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도 1446명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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