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5일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의 누적 사망자는 175명이다. 대구의료원 제공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자료사진=대구의료원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5명 늘어난 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올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5일만에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222명, 해외유입은 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등으로 수도권이 175명이었으며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전남·강원 4명, 부산·경남 3명, 대구·충북·제주 1명 등이 추가됐다. 세종과 전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3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5명으로 총 1만5,198명(75.30%)이 완치됐다. 현재 4,660명이 치료중이며 위중·중증 환자는 104명으로 전날보다 25명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는 324명(치명률 1.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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