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지역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미발생 일수가 12일로 늘었다. (블로그뉴스 DB)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발생하지 않았다. (블로그뉴스 DB)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멈췄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1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53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 54명, 안동·포항 53명, 칠곡 50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1284명이며, 완치율은 95%이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