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구시 제공.

[블로그뉴스=장미지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힐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불교계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노력해온 소방공무원과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자연 속의 휴식처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구소방본부는 4달 가까이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에 스트레스와 감염의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소방대원들이 잠시라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소방 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참선 명상, 나를 깨우는 108배, 다도 체험, 사찰음식 체험, 산책 등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의 아늑함과 여유로움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장소와 프로그램 모두 만족스럽고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도 좋다”며 “앞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최대 3박 4일 일정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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