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내 호텔실습실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가 22일 교내 호텔실습실에서 '제5차 산학 네트워킹데이(Networking 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남석 총장을 비롯해, 이상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정병호 대구중소상공인협회장,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대구경북지회 수석부회장, 류병욱 평화기공(주) 대표이사, 민병태 ㈜비락 전무이사 등 지역 산업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체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소개, 산학협력 강화방안 논의, 일자리를 통한 청년과 기업간 연계 시책 특강(김태익 대구광역시 고용노동과장), 대학에 바란다, 상호교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산학협력 강화방안 논의에서 대학 및 학생, 산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교환, '취업률 향상 대안 제시' 등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교육, 연구, 네트워킹 및 산학협력 교류활동을 확대하고 산학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학에 바란다' 순서에서 민병태 ㈜비락 전문이사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조직구성원의 역할, 인성교육 강화”를 강조했으며, 김상화 현대해상 상무이사는 “기업유형에 맞는 맞춤형교육과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및 취업스킬 강화”를 대학에 요청했다.

또 김태익 대구시 고용노동과장은 특강(일자리를 통한 청년과 기업 간 연계 시책)에서 “청년일자리 미스매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와 산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체에서 바라는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기술인 배출 및 급변하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산업체에서는 최근 채용 동향 제공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남석 총장은 “첨단화 되고 있는 산업 현장과 기술요구에 대학이 가만히 앉아있어서는 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과 우수한 인력양성 및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산학 네트워킹데이, 동문 CEO초청행사, Job go 페스티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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