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 개소식 모습. 수성구청 제공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 개소식 모습.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1일 범어도서관 1층에 구축한 메이커스페이스(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 개소식을 가졌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는 체험 및 실습공간과 교육·창작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메이커 스페이스이다.

3D프린터, 스캔커터, 자수재봉기, 마인드스톰 등 다양한 메이커장비 및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3D프린팅, 종이공예, 자수제작, SW코딩, 장비이용 및 체험, 메이커 융합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범어도서관 1층 로비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북카페,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쉼터 및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전문인력이 상주, 각종 프로그램 및 체험, 실습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대체)공휴일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는 상상이 현실로 되는 시대가 오며, 그 상상의 씨앗 역할을 하는 것이 메이킹이므로 미래인재 배출을 위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메이커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메이커스페이스가 창의적·융합적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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