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노인을 돕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갖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수성대는 26일 황금복지관에서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김장 나눔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김장 나눔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는 김장 100여 상자(3㎏)를 직접 담아 황금종합복지관과 함께 수성구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수성대는 앞서 지난 6일에는 휴먼케어봉사단 소속 학생, 교수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황금복지관에서 ‘사랑의 짜장차’ 운행 행사를 가졌다. 

다음 달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갖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학교가 지닌 여러 가지 재능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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