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권운동가 조안나 까리뇨 한국서 강연
필리핀 인권운동가 조안나 까리뇨 한국서 강연
  • 홍미진 기자
  • 승인 2019.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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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세계적인 인권운동가로 2019 광주인권상 수상 
조안나 까리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조안나 까리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블로그뉴스=홍미진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청사 지하 1층 강당에서 필리핀의 세계적인 인권운동가인 조안나 까리뇨(68·JOANNA K. CARINO) 여사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조안나 까리뇨 여사는 필리핀 마르코스 정부의 독재에 대한 투쟁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에 대학 교수 신분을 버리고 활동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4년 ‘자결권과 조상의 땅 수호를 위한 코딜레라 민중연합(Cordillera Peoples Alliance, CPA)’을 공동 설립하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필리핀 원주민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투쟁활동을 지속 해오고 있다. 

조안나 까리뇨 여사는 이러한 헌신을 인정받아 5·18기념재단이 인권과 평화를 위해 공헌한 국내외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국제적인 인권상인 ‘2019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파리세계정상회담 인권옹호자 그룹이 수여하는 ‘인권옹호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강연회를 기획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양금식 사업국장은 “이번 초청강연으로 필리핀 민주주의 및 인권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향후 서울민주주의포럼 등 국제교류사업에 상호 도움이 되는 정보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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