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의성농협 전경. 의성군 제공.
경북 서의성농협 전경.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서의성농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20억원 한도로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서의성농업협동조합은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안정된 친환경벼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벼 전용 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를 구축한다.

서의성농협은 그동안 의성군 서부일대의 전용 가공시설이 없어 친환경벼를 다른 시군에 값싸게 팔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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