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세계 관광박람회 참가한 군위군은 현지 여행 관련 방송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상담을 통해 관광 상품 판촉 나섰다. 군위군 제공.
상해 세계 관광박람회 참가한 군위군은 현지 여행 관련 방송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상담을 통해 관광 상품 판촉 나섰다. 군위군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6회 상해 세계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해 세계 관광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1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0만여 명의 소비자가 찾는 중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참가는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유커들이 대구경북에 대단위 방문을 대비해 미리 유커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위군은 경북도의 군 단위로서는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박용덕 관광마케팅 담당은 “유커들의 관광패턴이 명소 위주의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과 소그룹별, 특수목적 관광으로 점차 산커(散客)화되고 있다”면서 “개별 여행객의 다양한 특성, 취향,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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