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로고

[블로그뉴스=황수진 기자] 넷플릭스에 이어 유튜브도 시청자가 시나리오를 바꾸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유튜브는 대화형 어드벤처 스타일의 콘텐츠 프로젝트에 투자 중이라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시청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청자 선택에 따라 콘텐츠의 줄거리가 다르게 진행된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 인터랙티브 영화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를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베어그릴스가 출연하는 ‘유 vs. 와일드‘ 등 독자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담당 수석인 수잔 다니엘스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 “유튜브는 다양하고 인터랙티브한 이야기를 만들고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도구와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