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불좌상 '서울나들이'...내년 3월까지 국립박물관 전시
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불좌상 '서울나들이'...내년 3월까지 국립박물관 전시
  • 홍미진 기자
  • 승인 2018.12.04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에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34호)이 전시된다. 문경시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에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34호)이 전시된다. 문경시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700년 동안 사찰을 지켜오고 있는 문경 대승사의 금동아미타불좌상이 첫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4일 문경시에 따르면 고려 건국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에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34호)이 내년 3월 3일까지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 국립박물관은 고려 건국을 1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부터 전시하고 있다.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 소개되는 특별전 ‘대고려 918·2018’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화려한 고려의 불교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부처상은 고려 시대의 대표 금동불상이자 표준불상으로 대승사 경내 극락전의 주불(主佛)이다. 

이 불상은 2008년 (재)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과학적 조사(성분분석, X-ray)를 하던 중 불상 복장의 두부에서 묵서가 적힌 기록이 발견돼 고려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13세기 말∼14세기 고려 불상 대부분이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티베트 불상 계통인 데 비해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 중기 불상의 전통을 이어 의미가 크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과 함께 국내외 각지의 문화재를 통해 고려가 이룬 창의성과 독자성 그리고 통합의 성과를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에서는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45개 기관에서 소장한 450여 점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우)41256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81 (신천동, 대구지식서비스센터)
  • 대표전화 : 053-767-6009
  • 팩스 : 053-767-66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태욱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원
  • 제호 : 블로그뉴스
  • 등록번호 : 대구 아 00054
  • 등록일 : 2011-02-16
  • 발행일 : 2011-02-16
  • 발행인 : 최재용
  • 편집인 : 최재용
  • 블로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블로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one@dgp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