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센터 위치도. 대구시 제공
자전거 수리센터 위치도. 대구시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추석 연휴기간 대구 5곳에서 자전거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신천과 동촌역 등 5곳에서 자전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안전 점검과 기름칠, 공기 주입, 기어 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비용이 드는 수리의  부품 비용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이 기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나, 추석 당일과 센터별 휴무일도 있어 미리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확인해야 된다. 

점검 장소는 신천 희망교(25일), 동신교(26일), 침산교(22일) 아래와 금호강 동촌역(26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23, 25일)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8개 구·군 합동으로 자전거길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추석 연휴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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