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먹거리와 농가 판로 함께 살린다”…의성군 급식 정책 강화
38개교 2085명 대상…무상급식·친환경 식재료 등 통합 지원 과일간식 사업 재추진…저출생 대응 ‘K-보듬’ 사업 병행
2026-03-18 이정련 기자
[블로그뉴스=이정련 기자] 의성군이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건강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의성군은 지역 농업과 연계한 ‘2026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을 포함해 다양한 급식 지원 정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지원과 지역산 우수 식재료 공급,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이다.
또 초등늘봄학교 과일간식 지원과 K-보듬 과일간식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38개교 2085명이며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학생 복지 향상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 운영 후 중단됐던 초등늘봄학교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여기에 저출생 대응 정책인 K-보듬 과일간식 사업을 병행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급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