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에 안동시·의성군

2025-12-15     정수영 기자
경북도청. 경북도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도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안동시와 의성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우수기관에는 포항시와 성주군, 장려기관에는 영주시·구미시·고령군·예천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시군에는 17일 열리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군 시상식 및 워크숍’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100만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지방 물가안정 노력,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경제 활성화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공통·민생정책·소상공인·전통시장·사회적경제·가치경제 등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합산해 외부 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는 소상공인 포장재 지원 사업, 백년 가치 판매전,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의성군은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율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꽃보고 장보고’, 안계전통시장 ‘안계夜놀자’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경기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1조 9640억원을 발행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7505억원을 지급했다. 김천·구미·영주 일원 자율상권 구역 사업,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소상공인 전용 라이콘펀드 조성 등 시군과 협업한 다양한 민생경제 사업도 추진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소비심리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