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이 생산한 참외, 토마토 등 무료 시식·판매행사

경상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구 동성로 축제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생산한 참외, 토마토 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시식·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그동안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최신 농법으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시식·홍보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동안 교육과정별로 각각 홍보 부스 마련해 판넬 게시, 홍보 전단지 배포, 농민사관학교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참외, 토마토, 오이 등 제철 과채류를 거리 축제 참가자들에게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시중가의 30% 정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김준식 경북도 쌀산업·FTA대책과장은 "이번 대구 동성로 축제에서 홍보·판매를 펼쳐 소비자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농산물을 평가 받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민사관학교 농업마이스터과정은 참외, 사과, 배, 한우 등 경북도 주요 10개 품목위주로 교육과정으로, 품목별로 20명이 2년간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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