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27명, 칠순상 마련


어버이날인 8일 대구 중구 삼덕동 진석타워 2층 연회장에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효사랑 칠순잔치'가 열렸다.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올해 칠순을 맞이한 지역 저소득 노인 27명이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칠순을 축하하기 위한 칠순상, 칠순축하 큰절, 축하주 올리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축하케익 절단, 사물놀이 공연과 민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어르신 칠순잔치, 고부한마당, 다문화가족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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