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in 대구’ 두 번째 무대서 아리아로 매력 발산
'아티스트 in 대구'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연중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중견예술가 소프라노 이화영의 독창회다.
소프라노 이화영은 지난 2011년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영예의 '오페라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아이다'란 찬사를 받으며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국내외 수많은 오페라 무대에서 섬세한 카리스마와 드라마틱한 연기를 선보인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는 이번 독창회에서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그 매력을 집약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또 특별출연으로 유빌라떼 남성중창단이 출연해 경북궁 타령, 물망초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남성중창단의 중후한 보이스를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곡 중간에는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오페라 아리아'에 대한 쉬운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오페라 아리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전석 2만원. 문의 053-66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