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 (군위군 제공)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군위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성을 위해 올해 농정분야에 165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가 경영지원 및 농촌활력제고 3개 사업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 26개 사업 △농촌 활력을 위한 미래농업인력 육성 7개 사업 △유통체계 변화대응 및 통합마케팅 강화 7개사업 △채소, 과수, 특작분야 지원 30개 사업이다.

농업인, 농업법인 및 단체는 사업별 자격요건을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현지조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기덕 군위군수권한대행은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적기 지원이 풍년 농사로 이어져 농업인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농정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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