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무슨 일 있어?' 표지. (렛츠북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렛츠북이 자녀의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아빠를 위한 좋은 아빠 지침서 ‘아빠 무슨 일 있어?’를 펴냈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저자는 평범하지만 노력하는 아빠다. 그래서 멀리서 지켜보는 아빠가 아닌 함께하는 아빠이고자 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행착오 끝에 두 아들과 진로·직업뿐 아니라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는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전문성과 애정 둘 중 하나만으로는 자녀의 진로·직업 설계를 함께하는 아빠가 될 수 없다. 이 둘이 어우러져야만 깊이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적확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아빠 무슨 일 있어?’에는 이 두 가지가 다 들어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인사업무와 진로 컨설팅을 하며 얻은 노하우부터 수많은 노력 끝에 깨달은 자녀와의 소통법까지. 이제 이 책을 읽고 변화하겠다는 아빠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제목은 중의적이다. 안부를 묻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일(Job)’에 관한 질문이기도 하다. 당신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자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아빠인가?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면 ‘아빠 무슨 일 있어?’을 펼쳐보자. 자녀와의 관계, 자녀의 미래 설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태준은 진로·직업(취업) 상담전문가다.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능률협회,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ENC에서 17년간 인사업무를 담당했다. (아빠 무슨 일 있어?/정태준 지음/216쪽/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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