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1천여건의 청소년 상담, 4만8천여명의 위기학생 발굴 지원 성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이 적은 청소년 자살의 예방을 위해 ▲청소년 종합 상담 시스템 ▲고위험학생 치료비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3가지 측면에서 다각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2017년 12월, 청소년 자살에 대한 사회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를 런칭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음원과 영상으로 확산시켰다.

이와 함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위한 SNS 기반의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를 구축해 2020년 11월까지 13만1천여건의 청소년 위기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전국 학교와 연계해 4만8천여명의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정신과 및 신체 상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이 상은 생명보험재단의 앞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함께 이끌어 온 교육부와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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