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1명으로 70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로그뉴스 DB)<br>
6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40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밑돌았다. (블로그뉴스 DB)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밑돌았다.

신규 확진자 중 80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63명)·경기(269명)·인천(35명) 등 수도권에서만 567명이 집중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충북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전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자는 823명 증가해 누적 4만 69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누적 102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5명 증가해 41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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