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사들이 넘어야할 가장 높은 산은 통신3사가 개발해 지난해 4월 선보인 인증서 '패스(PASS)'다. 앱만 설치하면 6자리 핀 번호나 지문 등의 생체 인증을 거쳐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 발급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미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미래에셋대우 등 100여개 기관이 패스를 인증서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이제 막 자체 인증서를 도입한 은행들과는 격차가 큰 상황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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