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달 30일 '토요돌봄학교' 종강식을 가졌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토요돌봄학교' 종강식을 가졌다. (군위군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군위군은 맞춤형 아동 돌봄 모델로 개발 및 실행한 ‘토요돌봄학교’가 지난달 30일 참여자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펀펀(funfun) 토요돌봄학교’는 지난 10월 10일 개교해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기 적성 활동(창의 미술, 생활체육, 창의 요리, 원예 테라피, 방송 댄스)을 통한 돌봄 서비스로 진행됐다.

군위읍 행정복지센터의 장소 제공과 군위 초등학교의 홍보,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연계, 지역 강사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지역민들의 간식 후원,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됐다.

윤훈섭 군위읍장은 “지속적으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위군민의 차별화된 아동 돌봄 맞춤형 모델을 개발·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은경 이사장은(행복한 맘 사회적협동조합) “한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는 마을공동체의 힘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맘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에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종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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