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23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23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의성군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23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2020년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열었다.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군 전체행사를 18개 읍·면별 행사로 변경해 진행했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각 읍·면의 장애우와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5000여 포기의 김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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