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을 격려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추진하려다 ‘전시행정’ 비판이 일자 취소키로 했다. 대구의료원 제공
1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는 343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자료사진=대구의료원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43명 발생했다. 전날 18일에 이어 이틀연속 300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은 1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9654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17일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313명) 3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93명, 해외유입 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 34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9명(해외 2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12명(해외 1명), 광주 8명, 대전 1명, 경기 64명(해외 5명), 강원 20명, 충북 4명(해외 1명), 충남 13명, 전북 2명(해외 1명), 전남 28명(해외 1명), 경북 8명, 경남 28명, 검역과정 39명 등이다.

누적 완치자는 2만6098명으로 완치율은 88.01%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현재 3058명이 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2명 늘어나 총 498명이다. 

한편, 경북에선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청송자매모임 발 5명과 수도권 발 3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1597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에선 전날 2명이 추가돼 누적 721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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