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대구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2020년 대구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개가 참여해 비대면 특판전을 열고, 국제포럼과 특별공연,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택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0일 개막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인들과 시민이 실시간으로 줌채널을 통해 동시 접속하고, 메인 스튜디오인 ㈜꿈꾸는씨어터에서는 합창공연과 접속자 모두가 참여하는 카드 섹션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참여 기업 쇼핑몰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최고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더불어 나눔 기부 채널’ 운영과 ‘달빛동맹’ 사업의 하나로 광주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사전 접수‧신청한 참가자 19명이 초대패널 1명을 이기기 위해  펼치는 ‘가위바위보 19’게임,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참가자를 비공개 채널을 통해 심층 상담하는 ‘마음방역 1대1 힐링존’, 사전 신청을 통해 배부한 비대면 교육키트 체험,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퀴즈쇼 ‘SE 짤강 퀴즈’와 ‘도전! SE로운 ZOOM든벨’, 김장나눔행사,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안내, 사회적경제 영상콘텐츠 공모전 등 풍성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스스로 시험해보고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계기로 삼아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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