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명으로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료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을 기록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45명 늘어난 2만719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75명에서 4일 118명, 5일 125명으로 이날까지 나흘째 오름세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17명, 해외유입이 28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72명이다. 서울 38명, 경기 34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강원 7명, 충남 25명, 경남 1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476명(치명률 1.75%),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다.

추가 격리 해제된 환자는 86명으로 이날까지 모두 2만482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898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경북에서는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40대가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대구는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7183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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