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가 공개한 11월 1주차 알짜 계열사 채용 속보
11월 채용 정보. (캐치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그룹 알짜 계열사의 개별 채용이 한창이다.

5일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주요 기업 채용 공고에 따르면 KCC, 카카오, 코웨이, 한화투자증권, SK바이오팜, 키움투자자산운용, 코리아세븐, 나스미디어, 한섬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

KCC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에는 KCC, KCC글라스, 코리아오토글라스, KCC건설 등이 있다. 이중 KCC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생산·기술, 영업, 관리 직무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전(全) 학기 평균 B학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익스피킹 5급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전국 8개 공장, 18개의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적극 우대하고 있다. 저류접수기간은 11월 16일까지이다.

카카오는 2020년 추천팀 겨울 인턴을 모집한다. 추천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성부터 머신러닝 알고리즘 연구개발, 데이터 분석, 실시간 대용량 API까지 대규모 추천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원 시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다만 하나 이상의 능숙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어야 한다. 인턴 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업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11월 10일까지다.

넷마블그룹의 계열사인 코웨이는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부문은 상품·마케팅, R&D, 글로벌, IT,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이다. 전 부문 영어, 중국어 커뮤니케이션 능통자를 우대하며, 최종 신입 채용 전환자는 육성과정을 거쳐 배치부서를 결정한다. 서류접수 마감은 11월 9일이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투자증권은 영업과 IT, 상품기획·전략, 디지털마케팅·디지털상품 등에서 하반기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서류전형 후 1차면접을 통과하면 7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그 후 2차 면접(최종) 전형을 진행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2월 5일간 진행된다. 서류 접수기간은 11월 6일 금요일까지다.

SK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팜도 마케팅기획, 전략기획, 경영기획, 재무회계, 얼라이언스 매니저, 독성연구, 약리연구, 의약화학 등에서 신입 사원을 뽑는다. 일부 직무는 석사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후 최종합격 순으로 이루어진다. 근무지는 경기도 판교이며 접수기간은 11월 8일까지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에서 부동산부문, 인프라부문, 채권부문이 직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능통자나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롯데그룹의 편의점 계열사인 코리아세븐은 영업관리(FC)직무를 모집한다. 공통응시자격에는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이상 학위 취득(예정)자로, 가맹거래사, 공인중개사, 유통관리사, 바리스타자격증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L-TAB전형, 리포트 심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다.

KT그룹 계열사인 나스미디어는 마케팅, 기획·운영, IT개발 등의 분야 직원을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수시채용이기 때문에 서류결과 통보와 면접 일정이 수시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한섬도 우븐·니트 디자인, 상품기획, 소재기획, 칼라기획 등의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2021년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인턴 및 정규직으로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복수 전공, 부전공 포함해서 의류, 의상, 패션 등 관련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인턴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2개월 동안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인턴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지원 기간은 11월 10일까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소장은 “그룹사 채용이 끝났지만, 직무에 따라 일부 계열사들의 개별 채용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며 “하반기 취업의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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