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본의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ZIPAIR Tokyo)가 인천-도쿄(나리타)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는 2018년 설립됐으며,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의 첫 번째 여객편 노선으로 B787-800기를 투입해 주 2회(화,금) 운항한다. 동계 시즌부터는 주 3회(화,금,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 외에도 현재 3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가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호 허브화전략처장은 "지난 8일부터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분들의 항공사 및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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